tailwind에서도 Keep-all 쓰고싶어
수정시점에 확인해본 결과 tailwind
에도 keep-all
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break-keep
이라는 속성을 넣으시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tailwindcss.com/docs/word-break)
프론트엔드 개발을 할 때에 문자를 다루는 일은 아주 많다. 따라서 문자에 설정되는 css
설정도 아주 많다. 그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설정은 word-break : keep-all
설정이었다. 이, 속성을 사용하면 한글을 인식해 줄바꿈을 적절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위와같은 악랄한 제목을 보자. 아주 거슬린다.
tailwind에 keep-all이 없다.
tailwind
를 스타일링 스택으로 사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던 나는, keep-all
을 찾아서 공식문서를 뒤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keep-all
속성만 없었다. 설마 없겠어..? 속으로 생각하며 일단 존재하는 속성만으로 어떻게 해보려고 했는데 되는 설정은 없었다.
깃허브에 이슈에 검색해 보았다. 그러니 다음과 같았다.
https://github.com/tailwindlabs/tailwindcss/discussions/6273
다른 방법으로 keep-all 적용하기
하지만, 이 속성빼곤 모든 속성에서 문제점이 없었고 이미 대부분의 코드가 테일윈드를 기반으로 작성되어져 있었기에 테일윈드의 사용을 멈출 수는 없었다. 나에게 남은 옵션은 다음과 같았다.
styled component
로 해당부분 컴포넌트 만들어주기.keep-all
사용 부분만,className
넣어주기 (기본적인 css스타일링).inline
스타일로 해당부분에만 넣어주기.
일단, 내가 선택한 방법은 세번째 inline
스타일로 해당부분만 넣어주는 방식이었다.
첫번째 방식은, keep-all
속성 하나 때문에 라이브러리를 하나 설치하는 것이 너무 과해 보였다. 규모가 큰 라이브러리를 이 속성 하나를 사용하기 위해 매번 설치해주고, 불러와야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느껴졌다. 만약, 내가 어느정도 styled component
로 만들어진 컴포넌트를 같이 사용하고 있었다면 몰랐겠지만 지금까지 작성한 코드는 100% 테일윈드로만 작성되어져 있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 다른 라이브러리의 사용은 기각.
두번째, 방식은 그래도 어렵지 않고 바로 작성 가능했다. 테일윈드의 base
속성을 이용할 수도 있고 import
되는 css
파일은 이미 존재하므로 해당 파일에 넣어만 주면 되는 부분이었다. 그런데 이 부분을 기각한 이유는, 테일윈드에서 layer
로 만든 클래스 이름과 css
파일에 존재하는 클래스 이름에서 다음에 볼때 혼동이 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무난한 세번째 인라인방식을 선택했다. 현재 사용하는 스타일 라이브러리가 어차피 테일윈드이므로 스타일링을 위해서 tsx
에 해당 태그를 보면 스타일이 보인다는 것이 다른 사람이 볼때 직관적일 것이라 생각했고 새로운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적용했다.
이렇게 파일을 하나 만들어, 해당 스타일을 객체로 만들어주고
<h2 className='w-[80%] text-4xl font-semibold md:text-5xl' id='top' style={wordBreak} > {title} </h2>
이런 식으로 style
에 inline`으로 넣어주었다.
이렇게 keep-all
이 적상적으로 적용되었다. 보기도 훨씬 좋고 디자인적으로도 어떤 면에서도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마무리
그런데 최신버전에서 break-keep
__이란 이름으로 keep-all
이 생긴 것 같다!
2022, 9월 기준으로 아직 공식문서에서 업데이트 되진 않았는데 깃허브에 이렇게 추가도 되어있고,
https://github.com/tailwindlabs/tailwindcss/pull/9393 위 이슈에 따르면 브라우저 호환성에 문제가 있다고 하여 아직 이 기능을 사용하진 않았다.